(누리일보)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모임인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지난 7월 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 캠프에는 시흥시 어린이집 교직원과 유아 460여 명이 참여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를 벗어나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고품격 물놀이 체험과 더불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진행을 위해 동아리 임원진은 두 차례의 사전 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 보강이 이뤄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유미영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 원장은 “관내에 이처럼 안전하고 훌륭한 물놀이 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더 많은 이에게 알려져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참사랑생태연구동아리는 시흥시 관내 10여 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전문 교수를 멘토로 구성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동아리로 2012년부터 정기적인 연구와 영유아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 프로그램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