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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교학점제 A to Z"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학부모대상 연수 성황리에 마무리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컨설팅까지 맞춤 지원

 

(누리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 1부에서는 지평고 교사(대입상담교사)가 ‘고교학점제 A to Z: 선택과목부터 대입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부터 교육과정 운영 방식, 최소성취수준 보장 및 대입 제도의 변화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연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4명이 직접 참여하여 생생한 입시 경험을 전하며 ‘농어촌 전형으로 여는 진로’를 공유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명회 이후 2부 프로그램으로, 7월 2일과 4일 양일간 연천고등학교 및 전곡고등학교에서 ‘진로‧학업설계 분반 강의 및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희망 계열(인문, 사회, 공학, 예체능 등)에 따라 분반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소규모 그룹별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었고, 실제 대입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부모와의 소통과 이해가 고교학점제 성공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지속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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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 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사회에서 학생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나눔 ▲모의수업의 총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 ▲수업을 다시 묻다(이환규 빛가온초 수석교사) 주제 강연을 통해 교육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이 나아갈 길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사회정서학습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활용 ▲생태전환교육 ▲논술형 평가 단원 설계 등 참석자들을 주제에 따라 12개 반으로 나누고, 교실에서 얻은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다양한 수업 이야기를 공유했다. 3부에는 수석교사가 교사 역할을, 참가한 교원이 학생의 역할로 참여해 수업을 배우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의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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