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우만1동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 '지역 아동과 함께 어두운 골목을 밝히고 안전한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이 그린 그림과 고안한 문구를 공모하여 어두운 골목에 로고젝터 3개소를 설치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리동네 마을개선단 워크숍 및 동네한바퀴’는 수원도시재단, 창룡문지구대, 자율방범대(1, 3지대)와 사업 취지 및 내용에 대한 워크숍에 이어 관내 로고젝터 조성대상지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조성대상지로 현장에서 검토한 장소 중에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3개소를 선정하여 로고젝터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7월 16일 개최예정인 우만1동 주민총회 및 어린이·어르신 미술대회에서 “주민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주제로 3점을 선정하여 로고젝터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오늘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수원도시재단, 창룡문지구대, 자율방범대(1,3지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로고젝터를 설치하면 어두운 골목이 밝아지고 지역 아동들의 주민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으로 마음이 따듯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경수 주민자치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고안한 문구를 로고젝터에 반영하여 어두운 골목을 밝히면 지역 아동의 행정참여 기회 확대 및 범죄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