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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텃밭 감자 수확 행사’ 성료

이웃과 함께한 수확의 기쁨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다산동 다산메트로3단지 내 ‘다산텃밭’에서 마을 활동가 모임 ‘다산동 감초’ 및 주민 21명과 함께 감자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가꾼 작물을 수확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 간 소통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일부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다산텃밭’은 참여형 마을텃밭으로, 주민들이 조를 이뤄 감자, 고추, 상추 등 작물을 직접 심고 돌보는 공간이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현장에서 감자전과 찐감자로 조리돼, 함께한 주민들과 나누는 간식 시간으로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정직 마을활동가는 “서로 도우며 텃밭을 돌본 시간이 큰 즐거움이었고, 수확한 감자를 나누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주민들이 함께한 감자 수확은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마을 공동체를 체감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산텃밭이 단순한 도시농업 공간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생활 공동체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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