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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포천시, 지역공동체 연계 '지역강사 양성교육' 7월 실시

 

(누리일보) 포천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31일까지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공동체와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하는 ‘2025년 포천시 지역강사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지역 내 공동체에서 1년 이상 활동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총 10회(20시간)의 강의와 1회(2시간)의 수료식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초중고 교과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 공동체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이 직접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 공동체 간 유대감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교육 자원을 확보하길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 방문 또는 온라인(QR코드)으로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해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풍부하게 하고, 주민 중심의 학습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교육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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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종합사회복지관, 남촌동 주민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복(福)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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