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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남지점’문 열어

남지점 이달 2일(월)부터 업무개시... 남구·달서구·달성군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강화

 

(누리일보)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일 남구 봉덕동(하나은행 봉덕지점 3층)에 위치한 ‘남지점’에서 정기환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조경동 대구시 경제정책관, 김재용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영업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달 2일부터 남지점은 업무를 개시했고, 관할구역은 대구 남구를 중심으로 달서구 송현동, 달성군 가창면 일대이며 해당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상담 및 보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보증 상담 및 신청을 위해 중구 등 타 지역에 위치한 영업점을 이용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지점은 재단의 8번째 영업점으로 지역 간 보증 수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남지점 개점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더 가까운 금융지원의 시작이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지점 개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지점 개점식과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남구청과 iM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은 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3개월 이상 영업 지속하고,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다.

 

특히, 재단에서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연 0.8%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남구청에서 2년간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는 등 저금리 자금 공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지점 개점과 특례보증 시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안정을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청은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특례보증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남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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