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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성시,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희망을 이야기하다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맞춤형 컨설팅과 워크숍을 거쳐 ‘우리 마을 이야기’ 발표

 

(누리일보)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로 채워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수료식이 6월 11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성 곳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꿔온 8곳의 마을공동체 '기좌리마을(보개면), 산수화아파트(공도읍), 대천1통마을(안성3동), 중부마을(죽산면), 신장마을(보개면), 인처골마을(서운면), 신촌마을(미양면), 청룡마을(서운면)' 8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마을들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을'에 꼭 맞는 이야기와 비전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마을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공동체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 방향을 세심하게 다듬어 가기도 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리더십 워크숍과 비전 워크숍에서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며, 마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그간의 배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축제의 장으로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시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수료의 의미를 더하는 순서로 각 마을공동체가 아카데미를 통해 다져온 '우리 마을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의 염원과 아이디어를 담아 구체화한 계획으로, 안성맞춤 마을들의 생생한 현재와 빛나는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신장마을의 열정 넘치는 유두형 이장은 수료식 소감을 통해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올 한 해 사업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마을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아카데미 참여가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근간이 되는 마을이 살아나야 시민이 행복한 지역이 된다. 그런 면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시민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마을의 변화를 현장에서 보는 주민분들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마을공동체가 각자의 꿈과 계획을 바탕으로 올 한 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안성시와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또한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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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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