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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화성특례시, 청소년놀터 솜사탕[병점2점] 개소

병점권역 청소년 전용 여가·소통 공간 개소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병점권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화성시청소년놀터 솜사탕 병점2점’을 11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소년놀터 병점2점’은 화성시 효행로 1076-8 한마음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는 청소년의 놀터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진안점을 청소년 유동 인구와 인근 학교가 많은 병점2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병점2점은 총 면적 159.51㎡ 규모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증강현실 스포츠 공간, 멀티룸, 놀이공간 등 여가·휴식·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청소년놀터는 병점2점을 포함해 병점점, 동탄점, 봉담점, 향남점, 새솔점, 반월점, 서연점 등 총 8개소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놀터에서는 ▲청소년 참여이벤트 ‘놀토데이’ ▲지점별 특성화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놀’, ‘5컷(사랑, 행복, 설렘, 선물, 추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아동 및 성인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2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1일 열린 개소식은 청소년, 시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놀터 체험활동, 컵케이크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마이펫 레이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병점권 내 핵심 청소년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놀터 병점2점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껏 놀고 소통하며 스스로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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