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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대경권 거점과학관으로서 이동형 전시 콘텐츠 확대

모듈형 전시품 개발·지원으로 과학문화 소외지역 지원 본격화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경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과학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이동형 과학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순회형 전시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로봇산업’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기어, 센서, 알고리즘, 자율주행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원리를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기초과학 개념부터 첨단 응용기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청소년 및 일반 관람객이 쉽게 과학기술의 발전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콘텐츠는 모듈형 구조로 개발돼,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고 장소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든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이동형 설계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지자체·과학관과의 전시 콘텐츠 공유 및 교류 협력 확대가 가능해진다.

 

또한 콘텐츠마다 교과과정 연계 요소와 안전한 체험 중심 설계를 포함하고 있어, 초중등 현장체험학습 및 과학교육 지원용으로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전시품 개발은 대경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과학문화 소외지역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이동형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과학을 경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향후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타 권역 과학문화기관과의 협력 전시도 확대해 나가며, ‘찾아가는 과학전시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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