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5개 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중학교 관리자 연수 공동 운영

관리자 250명 대상 AI 디지털 교과서 시대 대응 역량 집중 육성

 

(누리일보) 대구 5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중학교 관리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전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중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면 도입된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학교 경영과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존재가 존재에 이르는 길: 교육'의 저자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디지털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관리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AI 디지털 교과서 학교 지원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상우·김상운 부장이 AI 디지털 교과서의 주요 기능과 정책 흐름,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인 덕화중학교의 강애남 교장이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공유했다.

 

같은 학교 임선하 교사는 실제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관리자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의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AI 디지털 교과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5개 교육지원청 간 공동 협력 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 중학교 1학년 수학·영어·정보 교사 대상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실천 역량 강화 연수’도 6월 중 각 지원청별로 진행된다.

 

이 연수는 AI 디지털 교과서 기반 교수학습 설계와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맞춤형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 변화에 맞춰 전 세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학교 관리자와 교사의 AI·디지털 콘텐츠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교실 수업 혁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이제는 책임과 대안을 말할 리더가 필요하다"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선출과 관련해 “지금은 누군가를 비판할 때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과 비전을 말할 때”라며 “이제는 민생을 중심에 두고 협치와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고물가의 이중고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고통을 체감하고 있으며, 1,420만 경기도민 또한 실질적인 위기와 불안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실효성 있는 정책보다는 포퓰리즘적 메시지만 난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중심인 경기도의회에서 정당이 어떤 책임을 다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기도의회는 단순한 지방의회가 아니라,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정책적 축이자 상징”이라며 “이제는 정당 내부의 권력논리보다 도민의 삶과 정책을 중심에 두는 대표단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새로운 대표단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예산 감시 기능 강화 및 재정 건전성 확보 ▲교육·복지·보건 분야의 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