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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ACC 정례협의회…문화중심도시 협력 강화

디자인비엔날레·노벨문학상 1주년‧ACC 개관 10주년 협력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1일 ACC에서 제1차 정례협의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성공 개최 협조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 공동 개최 ▲2025 광주방문의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ACC 개관 10주년 행사 상호 홍보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ACC는 ‘광주방문의 해’ 붐업을 위해 ACC 하늘마당 내 홍보 캐릭터 포토존 설치를 제안하고,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개최 협조 및 행사차량 주차장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문화행사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을 이어왔다. 2023년 9월에는 ACC 내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증·개축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유치·개관했으며, ACC 공간을 활용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광주시립미술관과 연계한 ‘아시아예술정원’ 시민 체험형 교육프로그램(19~20일)을 운영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ACC 정례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양 기관이 번갈아 개최하며 협력과제 발굴, 추진현황 공유, 공간 활용, 공동 홍보 등을 논의하는 공식 소통 창구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협의회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광주 방문의 해, ACC 개관 10주년 행사 홍보 등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CC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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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원, 제4기 부천아카이브 활성화사업 통합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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