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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지역 단체 대표들과 소통간담회 개최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 위한 민관 소통·협력 강화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지역 단체 대표들과 고양시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역건축사회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고양지역 대표 6명이 참석해 도시계획, 공간정책, 부동산 시장, 광고물 관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제안은 시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유의미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AI 및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 대규모 공연 개최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민간 차원의 역량을 발휘해 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 기술은 청년층에 국한되지 않고 장년층과 고령층까지 함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디지털 포용’의 중요성에 모두 공감했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안보 문제와 관련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의 실질적인 확산과 활용을 기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민관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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