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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도서관,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클래식과 월드뮤직, 역사속에 서로를 노래하다.’ 운영

- 6. 5.(목)부터 도서관 누리집 통해 참가자 30명 모집

 

(누리일보) 대구수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문예술 융합 프로그램 ‘클래식과 월드뮤직, 역사 속에 서로를 노래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지혜학교는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과 인문학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회의 강연과 1회의 음악회 탐방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울산대학교 음악대학원 이정연 교수가 맡아 베토벤, 피아졸라,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등 서양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뿐 아니라, 마리아치, 플라멩코, 켈틱, 라이(Rai)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민속 전통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인문학적 통찰을 전한다.

 

또한, 7월 12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한국-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탐방이 포함되어 있어 국제 문화 교류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성인 30명을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권이섬 관장은“이번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음악에 대한 인문학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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