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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평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비, 양평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누리일보) 양평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는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으며,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한 2명 이상에게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면 ‘집단발생’으로 간주된다.

 

이에 양평군은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20시, 주말 및 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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