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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2일부터 27일까지 ‘일자리인식’ 시민 실태조사

통계법 근거 3년마다 시행…광주형·희망 일자리 등 52개 항목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5 광주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제205011호)로, 광주시는 3년 주기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64세 시민으로 표본 4905가구이다.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 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광주형 일자리 ▲기본 인구통계 등 총 8개 부문 52개 항목으로 구성,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폭넓게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애로사항, 중장년 재취업 수요,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장애 요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올 연말 광주시 누리집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광주형 일자리가 국정 화두로 떠올랐던 2019년 제1회 조사에서는 시민들이 지역 내 일자리 기회가 제한적이고, 임금 상승·고용 안정 등에 대한 우려가 확인돼 향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불안이 컸던 2022년 제2회 조사에서는 광주시 일자리 지원 및 취업 촉진 노력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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