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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용인특례시 기흥구, 대덕사서 성금 300만원·백미 300포 기탁받아

부처님오신날 맞아 저소득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가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하갈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백미(10㎏) 300포(848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성금과 성품은 지난 3일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덕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쌀 300포는 기흥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3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흥구 이웃돕기 사업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나눔’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대덕사는 소재지인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별도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동 단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3~4차례, 한 번에 100포씩 꾸준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50포(약 1708만 원 상당)의 백미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왔다.

 

탄우 스님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나눔의 실천이 더욱 절실하다”며 “우리 주변의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쌀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는 정성으로 이웃을 돌봐주시는 대덕사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과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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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아프리카 파견 이집트에 디지털정부 전초기지 마련한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프리카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국제디지털협력과장을 단장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외교부, 법제처, 관세청,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파견된 인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아프리카 대륙 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지역 거점 국가인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공유해 맞춤형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절단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과 면담해 양국 간 디지털정부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서, 에티오피아 재무부(수원受援 총괄기관) 고위급 면담에서 디지털정부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에는 ‘한-에티오피아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국가재정정보시스템(dBrain+), 사회보장시스템(행복이음 등)과 같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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