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덕양구, 일산동구와 합동으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일산호수공원 광장 내 공공기관 홍보부스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사업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도와 지원 내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일산서구의 위기이웃 찾기 카카오톡 채널 ‘희나리(희망을 나누는 이웃)’를 홍보해 시민들이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찾아 나설 수 있도록 독려했다.
복지상담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어려운 복지 제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꽃박람회 기간 동안 호수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복지에 대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여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