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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BP, 2020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사상 최대폭 증가

 

(누리일보) 최근 발표된 브리티시 페트롤리움(BP)의 연례 에너지리뷰*에 따르면, 작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반면, 오일 수요는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및 봉쇄조치 영향으로 글로벌 오일 수요가 2차 대전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한 반면, 작년 글로벌 풍력 및 태양광 발전량은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산업 CO2 배출량도 전년 대비 6% 감소, 전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나, 산업화 이전 대비 글로벌 기온상승 +1.5℃ 이내 유지를 위해서 향후 30년간 매년 유사한 폭의 감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오일 수요 감소 등이 코로나19 사태의 반사적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 일상적 삶에 지대한 영향과 혼란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오일 수요가 매일 540만 배럴 증가, 2022년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오일 수요가 9.7% 급감함에 따라 전체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도 4.5% 감소를 기록한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지속적 확장세를 유지했다.


2020년 한 해에만 태양광 및 풍력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238GW 증가했으며, 증가량 약 절반이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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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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