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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 개최

충남, 경북, 전남 등 광역지자체에 “찾아가는 교육, 현장 컨설팅” 진행

 

(누리일보) 기획재정부는 4월 15일 14시, 충남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지자체에 소개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하여 3,000억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제완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4년도 모펀드는 출범 1년 만에 총 2조 4,934억원 규모(모펀드 소진율 81.5%)의 1~5호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상반기 중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3,000억원 규모의 신규 모펀드 조성을 위한 운용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는 “찾아가는 교육, 현장 컨설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월말 선정된 교육‧컨설팅 전문기관(한국능률협회컨소시엄,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6월 10일 울산시까지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로드쇼는 교육 세션, 컨설팅 세션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 세션은 펀드와 관련 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기본교육과 금융구조, 사례분석 등이 포함된 심화교육으로 나눠진다. 교육 후 컨설팅 세션에서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신청하기 위한 요건과 절차를 점검하고, 체크리스트도 함께 작성한다. 특히,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지역활성화 투자 전문 컨설팅단(TF)이 컨설팅에 참여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로드쇼를 개최한 충청남도에서는 지역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하거나 펀드에 관심이 있는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교육‧컨설팅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충남의 지역 특색과 장점이 반영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로드쇼 이후에도 “찾아가는 교육, 현장 컨설팅”을 전국의 기초지자체까지 확대 시행하여 지자체의 펀드 활용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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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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