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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년농업 경영인 30명 키운다

영농정착지원금 월평균 100만원씩 3년간 3600만원 지급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가 미래 청년농업인을 키우는 ‘2025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미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한다.

 

올해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억5143만원으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최대 3600만원(연차별 차등지급)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1년 차 110만원, 2년 차 100만원, 3년 차 90만원이 매월 지급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총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서 상반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면접 등을 거쳐 4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상반기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5월부터 3년 간 정착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영농 정착에 필요한 농지 구입이나 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5억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 지원한다. 해당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균등상환 조건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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