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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입가득 만두빚기' 체험 교육 실시

 

(누리일보)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2일부터 8일간 관내 사회복지급식소 9곳의 이용자 191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한입가득 만두빚기'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만두를 직접 빚는 체험을 통해 영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만두가 익는 동안 채소·과일 관련 학습지를 활용하여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조리하는 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만두를 빚으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알록달록 손거울 만들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위생 교육을 위한 '손 씻기–뽀득빤짝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연 센터장은 "센터는 2014년부터 양주시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포함해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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