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이끄는 경기혁신포럼, 연구단체 최초 ‘의원 연구단체-대학교 총장 간 협약’

정책 연구 및 지역사회 발전 위한 협력 모델로 이목 집중

 

(누리일보) 고준호 의원(국민의 힘, 파주1)이 이끄는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혁신포럼’이 동국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경기도 의정 발전과 정책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의회와 학계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의원 연구단체가 대학교 총장과 직접 협약을 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구단체는 대학의 특정 연구소나 교수진과 협력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협약은 대학 차원에서 전략적인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단체와 대학교 간의 협력 모델이 새로운 정책 연구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혁신포럼은 지난 10월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기지역 주요 현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정책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의원 연구단체가 단순한 입법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혁신포럼과 동국대학교는 ▲경기도 의정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정책 토론 ▲경기도 주요 현안 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 ▲정책 연구 성과 공유 및 정책 제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참여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연구 인프라 및 자원 상호 활용 ▲국제 교류 및 해외 우수 사례 연구를 위한 글로벌 협력▲소프트파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혁신포럼 회장인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경기혁신포럼은 기존의 용역을 통한 연구 중심적으로 운영됐던 연구단체 운영 방식을 벗어나 여·야가 한 뜻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와 소통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학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연구단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또한 “지방의회와 학계가 협력해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혁신포럼 소속 의원 11명(고준호, 이인애, 김재훈, 심홍순,황세주, 윤태길, 김철현, 이병길, 김동영, 윤충식, 오석규), 동국대학교 총장, BMC(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총장, 바이오 시스템대학 학장, 약학대학장, BMC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 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사회에서 학생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나눔 ▲모의수업의 총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 ▲수업을 다시 묻다(이환규 빛가온초 수석교사) 주제 강연을 통해 교육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이 나아갈 길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사회정서학습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활용 ▲생태전환교육 ▲논술형 평가 단원 설계 등 참석자들을 주제에 따라 12개 반으로 나누고, 교실에서 얻은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다양한 수업 이야기를 공유했다. 3부에는 수석교사가 교사 역할을, 참가한 교원이 학생의 역할로 참여해 수업을 배우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의수업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