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2028 대입개편안 안내 자료’ 보급

고1 학생·학부모·교사 대상…달라지는 내신평가 등 담아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개편안’ 안내 자료 ‘2028 달라진 대입제도의 이해’를 제작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고1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입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학팀에서 제작했으며, 고1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제공한다.

 

특히 달라지는 내용을 상세히 담아 고1 학생들이 꼼꼼하게 진학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자료를 활용해 고1 학생의 진로지도와 학습상담을 강화하고, 진로진학과 소속 대입지원관이 학교를 찾아가 ‘2028 대입 대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8 대입개편안’은 올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능과 내신 평가 방식이 크게 개편됐다.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가 도입됐으며, 과목선택에서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선택과목이 폐지됐다.

 

국어영역은 기존 ’공통(독서, 문학)+선택(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에서 택1)‘에서 ’공통(화법과언어, 독서와작문, 문학)과목‘으로, 수학영역은 ’공통(수학Ⅰ, 수학Ⅱ)+선택(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택1)‘에서 ’공통(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과목‘으로 바뀐다.

 

탐구영역은 사회 공통과목(고1 통합사회)과 과학 공통과목(고1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하도록 변경됐다. 기존에는 사회탐구 9개 과목, 과학탐구 8개 과목, 총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선택했다.

 

고교 내신 평가에서도 기존 9등급제 상대평가가 폐지되고, 5등급제가 도입된다. 모든 과목에서 절대평가를 시행하면서 성적 부풀리기를 예방하기 위해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하는 방식이다. 다만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9개 과목: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는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고, 절대평가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능에서 상대평가 변별력과 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어와 수학이 중요하다. 또 수능 사회・과학탐구는 고1에서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에서 출제하므로 지식의 포괄적 적용과 문항에 대한 정확한 문해력이 중요하다.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에서는 내신 5등급제를 보완하기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상향, 정성평가 방식인 교과평가 도입,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는 수능 성적 보완을 위해 정성평가 방식인 교과평가를 도입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고1 학생들은 내신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수능성적을 균형 있게 대비해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고1이 된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고 최신 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며 “진학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현행대로 출제되며, 오는 6월 3일부터는 2028 대입개편안 수능 체제로 출제된다. 이어 9월 3일, 10월 14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 새정부에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 건의한다
(누리일보)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