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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국민권익위-바이오 기업 머리 ‘맞대’

권익위, 충북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기업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청취

 

(누리일보)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청주시 오송읍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의 주재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회의에 앞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하여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은 ▴산업단지 내 사업 확장성을 고려하여 제조업 외의 입주업종 요건 완화, ▴소규모 생산시설 신청 절차 간소화, ▴산업단지 인근 도로 차선 개선, ▴오송역 방향 산업단지 내 순환버스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등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지원시책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기업의 고충을 확인 후 사안에 따라 즉시 안내 ‧ 해결하거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법령·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고충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철환 위원장은 “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5.4% 수출이 증가해 오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이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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