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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학술단체와 선도형 연구개발 협업체계 본격 운영을 위한 현장 간담회 추진

유상임 장관, 선도형 연구개발 현장 안착을 위한 학술단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 당부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등록된 학술단체 중 종합분야에 속한 주요 학술단체와 2월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학술단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5차례 걸쳐 진행해온 「기술분야별 학술단체 릴레이간담회」와 12월 말 100여개 학회가 참석한 「2024년 과학기술 주요학회 종합간담회」에 이어 개최되는 간담회로, 올해 본격 추진되는 선도형 연구개발(이하 R·D)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연구현장의 의견을 듣고 학술단체의 주도적 참여를 당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간담회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 통상정책 강화가 전망되고 중국 인공지능 신생기업(AI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촉발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개최됨에 따라, 참석한 학술단체들은 △기술혁신의 중요성과 함께 △인재 양성, △연구성과의 산업화, △국제공동 연구개발 방향 등 과학기술의 중장기적 발전 관점에서 건설적인 정책 제안들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상임 장관은 “현재 우리가 처한 새로운 국면은 위기가 아닌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하며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선도형 연구개발에 국가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하여 우리나라가 국제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세계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며, 과기정통부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기반 확충, 범부처 기술사업화 등 핵심과제의 추진 방향도 공유했다

 

또한, “최초, 최신의 연구개발 정보와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단체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여 선도형 연구개발 추진과정에 학회가 제안하는 유망기술 분야를 정책과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학술단체에서 정부가 연구개발의 새로운 길을 향해 가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탁월한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연구자 발굴․추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학술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학회 등 연구현장의 의견이 연구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기획‧평가 등의 과정에 학술단체를 활용하는 협업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학술단체와의 간담회도 정례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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