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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푸드테크 허브 구상을 위한 “맛카데미”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특강으로 새로운 푸드허브 정책 아이디어 공유

 

(누리일보) 새만금개발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만금 푸드테크 허브를 구상하기 위해 올해 첫 “새만금 푸드테크 맛카데미(맛+아카데미)”를 2월 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맛카데미는 새만금을 글로벌 식품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를 직원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목포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남진보 교수와 원예과학과 박경섭 교수가 강사로 나서 블루카본과 스마트팜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이후 주제토론에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환경과 이평호 연구사가 참여했다.

 

남 교수는 ‘탄소중립과 지역발전 기반 ‘그린에서 블루’로의 확장’을 내용으로 새만금 간척지에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발전을 위한 블루카본을 관련 개발사업 모델로 소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을 의미하며, PCC 국제인증을 받은 맹그로브 등 블루카본 기반의 해양공원을 국내 최초로 새만금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박 교수는 새만금 간척지에 하이브리드 순환 스마트 농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바이오차(숯의 일종)를 생산하면, 탄소포집 효과가 뛰어나 탄소중립에 기여할 뿐 아니라, 간척지에 활용할 때 유기물이 부족한 토질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인도네시아 농업대학과의 협력으로 스마트 온실 기술과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새만금 푸드테크 맛카데미를 통해 새만금이 더욱 발전된 식품산업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신기술을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 검토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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