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윤경선 수원특례시의원, “건설업 일자리 감소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정책의 필요성 강조”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26일 경제정책국 기업일자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업 일자리 감소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19년 수원시 건설일용노동자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원시 취업인구 약 60만 명 중 건설업 관련 취업자는 약 8%인 5만 명에 달한다”며, “전체 취업인구에서 건설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건설기능 인력 취업자 수는 지난해 대비 6.6% 감소하는 등 건설업 일자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변의 건설업 노동자들이 실업 상태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와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해 수원시 건설현장에서 수원시민의 취업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건설기능 관련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능교육을 확대하며, 기능교육 수료자의 취업률을 높이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에 따르면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일자리 점유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와 지원 계획을 요구하며, “산재 예방교육, 직업훈련, 노동 상담 등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내국인 근로자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원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