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연습 성과를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 현장에서는 서로의 기량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성숙한 태도가 돋보였으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션게임’ 이벤트를 마련해 조기 탈락 학생들에게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포토존 촬영, ▲미니 스포츠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승패를 떠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승패보다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함께 모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학생들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군위 학생들의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