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13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동 새마을부녀회와 동 단체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할 김치 포장 작업까지 이어졌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사랑과 온정을 담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송애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영화동 새마을부녀회와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 나누기가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