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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교육지원청,‘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지원 다가온(on)’운영

유·초등 10개교(원) 274명 대상, 음악·문화 체험 통한 통합교육 실시

 

(누리일보)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관내 유치원·초등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지원 다가온(on)’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이끌어내다(on)’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가온(on)!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로 구성됐다.

 

‘다가온(on)! 찾아가는 음악교실’에서는 음악치료 전문가가 통합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악기와 음악을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다가온(on)!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은 지역 유관기관의 다문화 강사를 초빙하여 ▲문화적 차이 이해, ▲문화 체험(의복, 전통 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직접 의상을 입어보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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