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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2024년 공공구매지원 설명회’ 지역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출 발판 마련

공공구매지원 설명회, 대구·경북 지역중소기업에 큰 호응 얻어!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판로지원 공공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2024년 공공구매지원 설명회’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76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구매 지원 제도 설명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원활히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구매 지원 제도 중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는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했으나 납품실적이 없어 초기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공공기관의 구매 결정을 대행하는 제도로, 중소기업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해당 교육은 많은 도움이 됐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된 제품을 공공기관이 구매하면 경영평가 실적에 반영돼 공공기관의 구매 유인책이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우수성과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 납품 기회를 갖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된 제품 총 670개 중 대구·경북 지역제품은 총 47개(대구 19개, 경북 28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들이 해당 제도의 내용, 방법, 절차 등을 숙지 후 자사의 제품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되는 데 힘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의의가 크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공공구매 관련 지원제도 중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성능인증제도, △실증지원사업, △직접생산확인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현장을 방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도별 신청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비수도권에는 설명회 개최횟수가 적은 것 같아 아쉬웠는데 대구시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좋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사 제품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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