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시의회, 퇴직 교직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야

황순자 의원, 퇴직 교직원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촉구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1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퇴직 교직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에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퇴직 교직원은 교육행정기관, 유치원, 각급 학교에서 오랜 기간 동안 행정가나 교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쌓아온 전문가들로서, 지역의 올해 퇴직 교직원은 8월 말 기준으로 671명에 이르고 있다.

 

황순자 의원에 따르면, 타 시·도 교육청의 경우 퇴직교직원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퇴직 교직원의 사회공헌 활성화와 교육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반면, 대구교육청은 별도의 지원책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황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퇴직 교직원들이 재능과 전문지식을 살려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퇴직 예정 교직원 대상 참여형 연수 및 교육과정 마련 ▲지역사회 활동 참여 정책적 지원을 위한 교육청 내 담당 부서 지정이나 기관 운영 등을 제안한다.

 

황 의원은, “퇴직 교직원은 단순히 교육 현장에서 은퇴한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 상황을 마주하고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폭넓은 경험과 지혜를 축적한 소중한 인적자원이다”고 강조하면서, “이들의 가치와 재능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대구교육을 위해 공헌하고, 개인적으로는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의미 있게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지역의 퇴직 교직원들이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을 묻어두지 않고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