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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 안전 수호자, 제3기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 채용

강한 체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산림재난 정예인력 14명 채용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형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정예 인력인 산림재난기동대 14명을 모집한다.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시에 주소가 등록돼 있는 신체가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상세한 방법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심사의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특히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호스당기기, 사낭나르기, 1,200m 달리기의 5가지의 종목으로 기본 체력을 측정하며, 이 중 한 가지 종목이라도 기준에 미달되거나 합계 점수가 기준에 미달되면 탈락하게 된다.

 

산림재난기동대로 선발되면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과 산림청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합동훈련 등의 현장훈련을 거쳐 산림재난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산림재난기동대를 운영해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의 산림재난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해 왔다. 특히 지난 2023년 3월 4일 앞산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에 투입돼 자칫 대형 화재로 확산될 수도 있었던 산불을 2시간여 만에 조기 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대구시 산사태 취약지역 289개소 사전 전수 점검을 하고 산사태 상황에 대비해 구·군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나무주사와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현장에서 전천후로 활동해 산림재난 안전 수호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전국 시·도·광역권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산림재난 전담 대응반을 직접운영하고 있다”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산림을 지키는 뜻깊은 일에 유능한 인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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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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