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 현안 해결! 대구시의회 특위가 앞장선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맑은 물 공급 추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위 구성

 

(누리일보) 대구시의회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9대 의회 후반기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대구시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논의된 행정통합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특위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9대 의회 후반기)까지이며, 주요 사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조경구 의원(수성구2)이, 부위원장에는 김지만 의원(북구2)이 선임됐다. 특위는 먼저, 현재까지 진행된 행정통합 추진 과정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중앙정부, 대구시, 경북도 등 관련 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통합과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특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쟁점 사항은 조율하고, 반대 의견은 설득하는 등 대화와 타협, 협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구 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의 통합이 아닌, 자치권과 자립성을 강화한 질적 통합을 이루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특위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박종필 의원(비례)이, 부위원장에는 류종우 의원(북구1)이 선임됐다.

 

특위는 예타 면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관련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모색, 취수 지역에 대한 상생 협력 지원 등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대구시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필 위원장은 “대구시가 경북 안동시, 환경부와 함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하면서 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며, “대구시와 보조를 맞춰 이번에야말로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4)이, 부위원장에는 육정미 의원(비례)이 선임됐다.

 

특위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그 일대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배후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숙 위원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지난해 특별법 통과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지만, 대규모 건설 사업의 특성상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대규모 투자자 유치, 공항 건설 관리 및 운영 등 개항을 위해 준비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특위가 현안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