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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대구여성창업스타전’최종 수상자 선정

총 59건의 창업 아이디어 접수, 1~2차 심사 거쳐 최종 10팀 선발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올해로 4회째 열리는 ‘2024년 대구여성창업스타전’의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 9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2024 여성업(UP) 엑스포’ 현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의 창업 아이템 발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이수정 대표의 성공 창업특강도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주최,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앞서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의 여성 예비 창업자와 새내기 여성창업자(창업 1년 이내)를 대상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대구여성창업스타전’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대표 ‘여성창업인 축제’로 육성할 계획으로 공모한 결과 총 59건(기술 30건, 일반 29건)이 접수됐고, 외부 전문가 12명(1차 서류심사 5명, 2차 발표심사 7명)의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을 가렸다.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분야 전문 멘토들의 1:1 멘토링, 발표 기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 2차 발표심사 전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 후 최종 10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티타늄 산화물 촉매 필터’를 제안한 김해정씨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영구적인 원통형 티타늄 산화물(DNT) 필터를 통해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분해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존 필터보다 미세먼지를 1/5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필터는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를 정화해 주는 장치) 촉매 산업에 적용돼 국가가 요구하는 미세먼지 저감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기업들은 대기오염물질 및 비용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최우수상(2팀)은 ‘AI 기반 섬유염색 원단 불량 검출을 위한 지능형 검사 시스템’(백진주) 및 ‘산제(가루약) 조제 시스템 제어용 소프트웨어, 오토파우더’(김정매)가 선정됐다.

 

우수상(2팀)에는 ‘인지행동치료(CBT : Congnitive-Behavioral therapy) 매뉴얼을 적용한 글로벌 섭식장애 맞춤 케어 서비스[포멜로(Pomellow)]’(한서윤) 및 ‘캠핑용 정수 장치’(최아영)가 각각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특별상(2팀)과 입상(3팀)을 포함 우수창업 아이디어 10명(팀)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최우수상 수상자 등 9명(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을 시상하고, 선정된 10명(팀) 모두에게 소정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공모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공간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여성창업스타전’이 창업 희망 여성들에게 성공 창업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창업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더 나은 여성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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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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