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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여주교육지원청,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 치유의 여정' 마음챙김 집단상담 운영

학급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를 통한 친밀한 또래 관계 형성

 

(누리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능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마음챙김 집단상담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 치유의 여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챙김 집단상담은 교육복지안전망 온(ON)나래 사업 중 하나로 학생과 학급 구성원의 치유를 통한 자기 인식 강화, 연대감과 사회성 강화, 친밀한 또래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 치유의 여정’은 위드어스 심리상담센터 권명순 수석 상담사가 진행을 맡아 회기별로 ▲ 나 이런 사람이야, ▲ 서로 다름 알아보기, ▲ 마음챙김, ▲ 우리 서로 토닥토닥, ▲ 관계 회복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며 친밀한 또래 관계를 형성해 나갔다.

 

특히 ‘오감 톡톡 젤리 명상’을 통해 학생들은 학급 친구들과 함께 명상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후 학생들은 촛불길 의식을 통해 힘들었던 마음을 친구들에게 전달하며 학급 친구들과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능서초등학교 4학년 김OO 학생은 “나도 모르는 슬픔도 느껴보고, 우연한 행동이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이 되기도 해서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능서초등학교 이일현 교장은 “학생들이 치유 명상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학급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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