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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평택시, 지영희국악관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 음악회 개최

전통국악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오페라극장 브라보 챔버와의 동서양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지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6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지영희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 브라보 챔버와 가야금, 해금, 생황, 대금, 피리, 경기민요 등 우리 전통국악이 협연해 동서양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됐다.

 

브라보 챔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오페라극장 소속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각 멤버가 기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생황, 해금 등 국악기와 함께 10여 곡의 수준 높은 협주를 통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평택시를 방문한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20명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명도 함께 참석했으며,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러시아 청소년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평택호의 경관을 바라보며 듣는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는 기획전시 '창가, 근대를 노래하다'를 올해 12월까지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음악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한복, 해금, LP음반)을 운영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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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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