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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시흥시 군자동, ‘군자튼튼! 건강데이’로 지역주민 건강 챙기고, ‘누구나 돌봄’ 홍보하고

 

(누리일보)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거모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ㆍ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부스를 마련해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 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치매 고위험군 스크리닝 ▲운동, 영양, 구강건강 관리 교육 및 안내자료 배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 및 관내 건강 지도 배부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 복지상담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하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는데, 특히 인지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실종 예방 큐아르(QR) 인식 브로치를 직접 전달해 관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군자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특색을 살려 파출소, 복지관, 병원, 통장협의회 등 8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관내 상당수의 가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써 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건강상담을 통해 잘 몰랐던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자튼튼! 건강데이’는 올 하반기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10월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으로 주민들의 보건ㆍ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자튼튼! 건강데이’ 행사에서는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가 ‘찾아가는 복지상담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군자동 맞춤형복지팀과 돌봄SOS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홍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담당자들은 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세부 설명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하면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군자동 돌봄SOS센터는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많아 단기 서비스 생활 돌봄 및 식사 지원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풍수해에도 1인 가구 및 홀몸 노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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