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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이천시, 급증하는 모기 선제 방역 구슬땀

 

(누리일보) 이천시에서는 최근 모기 개체수가 급증 및 해외 뎅기열이 유행함에 따라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른 더위가 지속됨과 동시에 잦은 비로 모기 서식지(웅덩이 등)이 많이 발생됐고, 이는 모기 개체수가 급증하는데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천시는, 전역을 6권역으로 나눠 신속대응반을 구성했으며, 권역별 정기적인 방역소독은 물론 민원 발생 시 24시간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방역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방역 방법은 성충 휴식처(풀숲 등)에 대한 분부 방역을 수행하고 뿐만 아니라 모기와 깔다구 유충 서식지(웅덩이 등)를 적극 발굴하여 방역함으로써 모기 개체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첨단 장비인 드론과 모기 및 깔따구 유충에만 작용하는 식독제를 활용하여 주요 유충 서식지인 저수지 등에 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편,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하여 매일 모기 동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이천 시민들의 안전한 실외 활동을 지원을 위하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주요 산책로에 설치·운영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천시 방역 관계자는 “모기 유충 한 마리는 성충 삼백 마리의 방역 효과가 있어 고인물 발견 시 적극 신고해 달라”며 “주민들도 고무통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임시서식지 제거 및 실외 활동 시 긴팔 착용 및 해충기피제 적극 사용 등 자발적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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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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