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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평군립미술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공모 성황리 마감

 

(누리일보) 양평군립미술관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준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220여 명의 예술가가 지원했다.

 

미술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업 세계를 확장해 더욱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우리, 모유진, 배준형, 양현모, 이준, 최목운, 한소희 총 7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전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립미술관은 이번 공모에 열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공모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작가들이 작품 발표의 기회를 얻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예술계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작가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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