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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이천교육지원청, ‘깊이 있는 수업 현장 포럼’ 개최

2024 ‘서로가 길이 되는’ 이천 수업나눔 한마당

 

(누리일보)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에덴볼룸홀에서 초ㆍ중ㆍ고 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이 있는 수업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반기 2024 이천 수업나눔 한마당을 여는 첫 번째 행사로, ‘깊이 있는 수업, 사유하는 학생’의 의미를 탐색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 발제자로 나선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연구원은 ‘경기 미래교육을 반영한 교수 ‧ 학습 방안 연구’라는 발표문을 통해 경기교육의 3대 원칙에 기반을 둔 탐구수업과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교사 교육과정과 깊이 있는 수업의 맥락 찾기 ▲에듀테크는 어떻게 수업에 깊이를 더하는가 ▲학생의 선택과 의미 있는 학습 경험에 대하여 등을 주제로 초·중·고 현장 교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후 이어진 플로어 토론에서는 패널들과 참석자들 사이에 ‘깊이 있는 수업’이 현장에 던지는 새로운 문제의식 및 제안과 실천 방안에 관한 폭넓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교사 주도성의 의미와 발현 조건을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성찰하고 기획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참석자 대다수가 공감했다. 협력과 공동체성을 확장하기 위한 에듀테크의 올바른 적용과 의미 있는 접목에 대해서도 활발한 질문과 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수업,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 고민이 깊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나의 고민이 우리의 고민으로 이어지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포럼 이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6건의 교실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자와 참관자가 함께 수업 전반을 통찰할 수 있는 ‘수업 대화’를 운영한다. 이는 평가적 관점이 아닌 연구자적 관점에서 수업을 해석해 보는 시간으로, 교사 간 수업 공개를 활성화하고 교사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해 개발한 이천형 수업 협의 모델이다.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의미 있는 수업 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경기 미래교육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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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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