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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후 두시의 클래식 데이트

대구문화예술회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브런치 콘서트 개최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기획공연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평일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5~7월 대구문예회관에서 매월 1회씩, 총 3회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월 공연에는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환, 튜바 문지웅의 협연으로 대구의 봄을 클래식 선율로 가득 채운다.

 

지휘자 금난새는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시’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 왔으며, 특히 산업현장과 학교, 소년원, 군부대와 정부 기관, 도서 벽지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은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번호 48, 1악장’을 시작으로 몬티의 ‘차르다시’,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번호 40, 1악장 : 전주곡’ 등 익숙하게 접해본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예회관은 공연 프로그램의 질은 높이고 관람료는 낮추는 등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공공 공연장으로써 대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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