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가납초등학교, 찾아오는 성교육버스 ‘큰키나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찾아오는 버스 성교육 실시

 

(누리일보) 가납초등학교(교장 이란희)는 17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큰키나무’버스 성교육을 실시했다.

 

큰키나무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성교육 버스로 교육은‘사춘기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성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성교육 교실로 변한 45인승 버스 안에서 다양한 교구를 통해 사춘기 신체의 변화와 마음의 변화를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인식하게 됐다.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소년기의 이성 교제, 이상형, 스킨십 기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십대들이 데이트할 때 가능한 스킨십을 알아보고, 올바른 성(性)적 소통을 위해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의사전달이 중요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몸에 변화가 생기고 이성 친구를 좋아하는 게 부끄러웠는데 친구들도 비슷한 변화를 겪고 있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게 되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라며 “이성 친구도 사귀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동의와 거절을 정확하게 알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납초등학교 이란희 교장은 “이번 버스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춘기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성 간의 올바른 소통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