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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해양수련원, 학생 눈높이에 맞는 특수학교 동행캠프 실시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특수학교 영화학교 대상 학생 맞춤형 동행캠프 운영

 

(누리일보)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 학생,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동행캠프’를 실시했다.

 

특수학교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동행캠프’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모험활동을 영화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버스비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별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지진안전체험, 해양안전체험 등 안전체험관 체험, 외줄하강, 클라이밍, 챌린지 코스, 정글짐 코스 등 모험활동, 통구미 보트 탑승 체험 등 해양 체험,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이 포함된 해양축제의 밤 등을 운영했다.

 

동행캠프에 참여한 대구영화학교 관계자는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평소 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들었던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송태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원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장애영역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14년부터 시작한 동행캠프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캠프’는 2014년 대구성보학교만으로 시작한 생명존중함양 캠프로 시작해 2017년부터 대구시교육청 관내 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매년 3~4개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영화학교 외에도 성보학교, 덕희학교가 동행캠프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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