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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사 전시 및 교육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협력 확대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장애인 권익보호 및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6일에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체결했다.

 

문예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박물관 방문 및 지역 역사문화 접근 기회 확대 등으로 상호 협력한다.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장애인 근로자(훈련생 포함)의 고충을 해결하고 직업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직장 생활을 하는 장애인이 취업 초기 단계부터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개별 장애인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여가생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고 각종 협업 활동과 관련 사업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장애인 근로자 대상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 주제로 박물관 전시 관람과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군위군 통합 이후 바뀐 대구의 모습을 배우고 그려보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박물관 콘텐츠를 가까이서 접하고 직접 그리고 만져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박물관운영본부의 3개 공립박물관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도 자주 박물관을 방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 전문기관으로 지역의 여러 기관과 지속 협력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지난 3월 8일 계명대학교 LINC 3.0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마케팅학과는 실무인재양성 교과 프로그램을 ‘ 박물관 기념품 개발’로 진행한다. 박물관운영본부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지역 공립박물관을 홍보할 기회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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