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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수원교육지원청, 초등 책임돌봄을 위한 지역거점형 돌봄 공유학교 운영

 

(누리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초등 돌봄수요 해소를 위해 지역 내 8개 아동돌봄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2024학년도 12개소의 지역거점형 돌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단위의 돌봄수요 충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인 지역거점형 공유학교는 단순히 돌봄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아동돌봄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놀이, 인성교육, 예체능, 진로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에는 수원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에이치디엠(hdm) 심리상담센터, 모던문화예술협회,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파라다이스유치원, 소망빛교회, 수원염광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교 외부에서 운영되는 지역중심형 사업뿐만 아니라 아동돌봄사업 경험이 풍부한 외부기관이 학교 내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중심형 사업도 추진함에 따라 학부모들은 더욱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난 4일 학교 중심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능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기초 학생돌봄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돌봄사업관련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교육지원청 지원방향에 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선경 교육장은 “과밀·과대 학교가 많은 수원지역 특성상 물리적 한계로 기존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거점형돌봄교실,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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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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