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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종국,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서 '올해의 예능 스타' 부문 수상..."앞으로도 공감과 즐거움 드릴 것"

- 일반인 부문 대상엔 지역문화 유산 계승 노력담은 '낙화'
- 22일 시상식…KTV 누리집에서 수상작들 볼 수 있어

 

(누리일보) 국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한 공론 활성화와 독립예술영화 지원을 위한 ‘제4회 2023 KTV 국민영상제’ 수상작들이 가려졌다.

 

KTV 국민방송(원장 하종대)은 ‘2023 KTV 국민영상제’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에 임선애 감독의 '69세',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은 이혜영, 김현진, 이희진 씨의 '낙화'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을 받은 임선애 감독 '69세'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69세 여성(예수정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잘못된 시선과 편견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일반인 부문 대상 '낙화'는 경남 함안지역의 무형 문화유산인 ‘낙화놀이’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급격한 인구 이탈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문화유산 전승 노력과 함께 현지촬영을 통해 낙화놀이 준비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독립예술영화 부문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상, 상금200만 원)은 이란희 감독의 '휴가',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정재휘 제작의 '소금별'이 차지했고,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은 정새찬 씨의 '1인치의 장벽을 넘어',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이성민, 윤경섭, 함영광, 신현준, 유태영씨의 '지방소멸'이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보다 많은 격려를 위해 시상 범위를 확대해 각 부문별 장려상(KTV 원장상) 7편씩을 선정했다.

 

‘KTV 국민방송 편성개방’은 이름 그대로 “국민에게 편성시간을 되돌려준다”는 취지로 지난 2019년에 시작한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시청자가 기획·제작한 영상물과 독립예술영화의 방송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소정의 채택료 지급과 함께 매주 방영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2023 KTV 국민영상제’는 편성개방 정책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 한 해 동안 방송된 우수한 작품의 독립예술영화 46편, 일반인 제작 영상 43편을 대상으로 학계와 영화계 전문가, KTV 국민기자단(대학생, 주부, 시니어)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2일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KTV 누리집 '국민영상제 온라인 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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