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65개교 학교장, 교육행정실장, 시설관리직 주무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시설관리직 배치교와 시설관리직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시설관리를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및 기술상담, 발주준비와 현장조사, 시설물 긴급점검 등으로 3,926회 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통합발주 사업 12건, 학교 소규모 수선 93건으로 사업비 1,252,550천원을 집행했다.
특히 2023년에는 각급 학교에서 예산 사정, 작업차량과 인력 접근성의 어려움, 전문인력의 부족 등으로 수년째 관리에 난항을 겪고 있던 수목정비 사업(162,726천원)을 실시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23년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실시한 사업에 대한 평가로,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만족도는 만족 이상을 기준으로 2022년 88.05%에서 2.48% 증가한 90.53%로 나타났다.
항목별 만족도 결과를 보면 순회(상시) 및 일상점검 94.74%, 시설관련 상담 및 기술지원 92.63%, 소규모 보수공사 95.79%, 통합발주 사업 91.57% 이상 만족이며, 소규모 보수공사가 가장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무기명으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수목전정 및 예초를 시기에 맞게 통합발주 해주니 학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남겼다.
조경숙 행정과장은 “2019년 김포교육지원청에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90%가 넘는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 센터 직원 모두가 현장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체계적인 학교시설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