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6일 장애특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반찬을 준비하기에 제한이 있고, 끼니를 거르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지원사업 ‘김장愛 사랑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지원행사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단장 윤금옥)과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여, 겨우내 김장김치가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65통의 김치를 지원했다.

 

더불어,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위원회(위원장 김정아)에서 장아찌 100통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김치와 후원금을 전달받아 더욱 풍성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장님은 “궂은 비가 내리는 날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일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 복받으셨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김치지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장김치를 나눠드림으로 조금이나마 생활에 있어 보탬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