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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9개월 대장정, 48명 완주

11월 8일, 완주자 대상 완주증서 및 완주메달 수여식 개최

 

(누리일보)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와 교보문고가 함께 주최한 ‘2023년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30일 마무리돼 총 48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500명 정도의 참여자 중 48명이 완주했으며, 11월 8일 수요일 동인청사 2층에서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완주증서 및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이후 가장 많은 참여자들이 완주에 성공했다.

 

48명의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 및 완주메달이 수여되고, 완주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교보문고에서 준비한 도서 격려금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책 읽는 대구 독서마라톤 대회’는 대구 12경을 독서마라톤 코스로 활용해 1월부터 9월까지 기간 내 코스별로 기준 도서(2~4권)를 완독 후 독서일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각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교보문고 대구점을 방문해 확인을 받은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도서격려금이 제공된다.

 

또한, 독서일지에는 대구 12경에 대한 설명과 독서명언을 추천해 책을 읽고 기록하는 재미를 더하며 최종코스를 완주하면 총 43권의 책을 읽게 된다.

 

올해 독서마라톤 대회를 첫 번째로 완주한 시민 박세영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특히 올해는 아이와 함께 완주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매년 대구 올해의 책 선정, 독서릴레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캠핑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남다른 책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를 완주하신 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대구시가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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